(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삼양제넥스는 3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여 문성환 휴비스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김량 사내이사와 조성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우건조 사외이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신임 문성환 사장은(1953년생)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75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헬싱키대학 MBA를 졸업했다.
1974년 삼양사에 입사하여 삼양사 식품본부, 섬유본부, 의약BU장(상무), 경영기획실장(부사장), 전북은행 사외이사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지금까지 휴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삼양제넥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2250원(현금 45%), 우선주 2300원(현금 46%)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제넥스는 지난해 매출액 3673억원, 당기순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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