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IA 타이거즈 일본 전지훈련 선수단이 4일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KIA 선수단은 지난 1월 3일 괌 재활조 훈련을 시작으로 1월 14일 투·포수조가 미국 괌, 16일 야수조가 일본 미야자키에 캠프를 차리고 2011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귀국 후 광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5일 오후 1시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 집결해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KIA는 7일부터 삼성·SK·넥센 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12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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