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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웅진코웨이 골프단 창단식에 참석한 홍준기 대표(오른쪽), 양길수 단장(왼쪽), 이용범 감독(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이선화, 최민경, 김지현, 문수영(왼쪽부터)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골프단은 주장을 맡은 문수영(26)을 비롯해 김지현(19), 최민경(17)과 2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선화(24)와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책임질 아마추어 양자령(15)을 공식 후원한다.
스포츠마케팅전문가 양길수 단장과 전 국가대표 선수출신인 이용범 감독이 선수단을 책임진다.
문수영은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스타투어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지현은 2010년 드림투어 우승경력의 연습벌레로 올 시즌부터 KLPGA투어 1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최민경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올해 2부 리그에 진출한 유망주다. 이선화는 2006년 US LPGA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하고 현재 LPGA에서 활약 중이다.
문수영은 “생활환경 대표기업인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통합훈련 등을 통해 국내시즌 시작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올 시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골프단 구단주인 홍준기 대표이사는 “스무 살의 청년기업 웅진코웨이처럼 젊고 역동적인 골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유망주 육성, 지원 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골프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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