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17개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5개 분야 500여개 항목으로 평가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농협은 '사용편의성'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고,'거래서비스','속도 및 안정성',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올해 1분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농협은 2003년 3분기 이후 8년 연속 인터넷뱅킹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의 경우 모바일웹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금융상품 관련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 최근 개편을 통해 조회·이체, 카드, 펀드가입 등의 거래가 화면 전환 없이 한 화면 내에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터넷뱅킹 사이트의 전반적인 텍스트화로 인해 '기존보다 향상된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다양하고 선도적인 e-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농협은 앞으로도 e-금융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터넷뱅킹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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