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팬오션, 1분기 영업적자 전망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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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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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TX팬오션이 1분기 영업적자 전망에 하락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 내린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대신증권은 STX팬오션에 대해 고유가와 건화물 해운 시황의 악화로 1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양지환 연구원은 "올 1분기 STX팬오션이 영업적자 4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화물 수송 계약을 맺을 때와 비교해 벙커유가 급등해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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