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 팀 중 하나인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이 17일 공개한 올 시즌 일정을 보면 4월24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차전을 연 데 이어 10월까지 매달 1차례씩 총 7전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2경기씩 묶어 총 6전을 벌인 것에 비하면 내용 측면에서 대폭 확대된 셈이다.
1전에 이어 2전은 오는 5월22일, 3전은 6월19일, 4전은 7월17일, 마지막 7전은 10월30일로 확정됐다. 1~4전과 7전은 모두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다만 F1 한국 대회 준비로 인해 영암 서킷을 사용할 수 없는 5전과 6전은 각각 8월과 9월에 열돼 정확한 시간 및 장소는 미정이다.
경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EXR 팀 106과 쉐보레, 아트라스BX 등 참가 레이싱 팀들도 자체적으로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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