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직업소개소 부조리 및 무등록 소개 단속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다음달 6일까지 구직자 보호와 직업소개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업소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구는 관내 37개 유.무료 직업소개소(유료직업소개 35개소, 무료직업소개 2개소)를 대상으로 법정 직업소개 요금을 초과 징수하거나 소개요금을 담합하는 부조리 행위 및 무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해 인천고용센터와 합동으로 현지방문 지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결과에 따라 소개요금 부조리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무등록 직업소개소는 고발 및 폐쇄조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 통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단속을 통해 유.무료 직업소개소에 대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직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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