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개원 30주년 행사 ’풍성’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건강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19일 창원시민 건강기원 자전거 에코 투어 캠페인을 가졌다. 병원 교직원 100여명은 창원시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의 의미로 만남의 광장에서 상남도서관을 왕복하는 총 8.6Km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같은 날 창원시 진해구 마천 일반사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료교수 및 의사, 약사, 간호사 및 진료지원부서와 행정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20일에는 창원 롯데백화점 6층 문화센터에서 ‘삼성창원병원과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건강한 창원시민의 날’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심장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같은 고가의 검사는 물론 성인병 예방을 위한 체성분 검사, 혈당검사, 혈압 체크 등의 기본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