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세계 최대 27만㎘ LNG탱크 개발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1일 27만㎘급 LNG(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LNG 저장 탱크로, 기존 20만㎘ 탱크와 비교해 저장 용량이 35% 많고 건설비도 탱크 1기당 235억원이 절감된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이 탱크를 강원 삼척 생산기지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영명 LNG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탱크 개발을 통해 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플랜트 수주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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