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제66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눠주기 행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가 푸른 연수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토질의 적응력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200여 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 생명 심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의 동참과,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태풍 곤파스 피해 및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300여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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