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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N.O.A엔터 제공 |
SBS 수목미니시리즈 ‘49일’ 속 스케줄러 정일우가 데뷔후 첫 OST에 참여한다.
정일우가 '49일' OST에 참여한 싱글 트랙 '허수아비' 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정일우가 부른 '허수아비'는 M4의 '내사랑', '널 위한 멜로디', 서영은의 '너는 날 녹여' 등을 만든 작곡가 김원의 작곡한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하염없이 바라만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의 슬픈 심정을 허수아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써 시적인 표현의 애절한 가사에 정일우의 풋풋한 소년 같은 감성이 어우러진 몽환적이면서 따스한 분위기의 모던 락 곡이다.
정일우는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속에서도 노래 실력을 잠깐 선보인 바 있지만 당시는 극 중 노래하는 씬의 일부였던데 반해 이번 OST 참여는 정식으로 녹음까지 마친 상황이며 31일 방송될 6회에서 이를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하는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앞으로 극 중에서 스케줄러의 테마곡으로도 자주 들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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