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서인국, 선우에게 전해

  • 김성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서인국, 선우에게 전해

[사진:KBS]
"미안하고 고마워"

마약복용 혐으로 구속기소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배우 김성민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함께 출연했던 서인국, 선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선우에게 "용기내 글을 남겨. 늦은 시간이어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아.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어. 미안해... 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 편지엔 그런 말 안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질까봐... 하지만 정말 고마워"라고 적었다.

서인국에게는 "인국 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렵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라는 글을 남겼다.

서인국과 선우는 김성민이 필로폰 상습 투약혐의로 구속될 시, 그를 옹호하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한편 김성민은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 받았으며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받고 현재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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