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방향에 가닥을 잡고,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예산안 처리 과정 폭력사태로 한나라당은 민주당 강기정 최영희 의원과 김유정 의원실의 박모 비서관을, 민주당은 한나라당 김성회 이은재 의원과 박모 당직자를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의 이석현 의원과 박 원내대표를 고발했고, 민주당도 안상수 대표와 김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특위에 각각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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