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배우들의 흥겨운 몸짓과 즐거운 노래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영어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어린이 영어연극 전문 라트어린이극장의 ‘Twelve Singing Animals (노래하는 열 두 동물 이야기)’가 30일부터 공연된다.
‘Twelve Singing Animals’는 2004년 처음 선보인 ‘Twelve Animals’ 작품에 음악적인 측면을 강화해 뮤지컬로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작품으로 네 차례의 공연을 통해 약 9만 7000여명 정도가 관람한 공연이다.
이 연극은 세상을 독차지하려는 무섭고 난폭한 욕심쟁이 용과 세상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라트어린이극장의 다른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어린이들이 배우와 같이 춤추고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4월 4일부터 할 수 있다. 4월 29일까지 예약하면 30% 할인되는 ‘先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개막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8월 21일까지 공연. 전석 4만원. 문의 56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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