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50년을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채택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상품화와 관계없이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상품화 된 아이디어는 기여 이익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대출, 예·적금 상품 및 외환, 카드, 보험, 신탁 등 비이자이익 상품이며 상품성(상업성 및 경쟁력), 적합성(적용가능성), 독창성, 완성도 등 총 4개 분야를 심사한다.
수협은행 홈페이지(suhyup-bank.com)에서 제안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oodidea@suhyup.co.kr)로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심사가 완료되는 6월 말 개별 통보와 함께 수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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