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뉴질랜드 방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11년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유정복 장관은 양돈, 한우 등 축산단체장과 함께 뉴질랜드의 방역시스템,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 축산 현장 시찰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찰 결과를 이번 달말 발표 예정인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선진화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 장관은 뉴질랜드 농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가축질병 방역체계 협력방안과 협동조합 정책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뉴질랜드 낙농협회(DairyNZ) 회장, 농민연맹 회장, 뉴질랜드식육협회(Beef & Lamb NZ) 회장을 만나 뉴질랜드 농업의 경쟁력 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 낙농제품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협동조합 폰테라(Fonterra) 유가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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