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철도公, '수출장미' 돕는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가 18일부터 22일까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국내 화훼농가들은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수출길이 막히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행사는 18일 광화문역을 시작으로 19일 종로3가역, 20일 여의도역, 21일 천호역 순으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22일에는 답십리에 위치한 공사 본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판매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장미와 국화 등 주요 일본수출 상품이다. 10송이 한 다발은 시중가의 절반 가격인 4,9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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