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하마을 찾은 70대 관광객 개울서 추락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70대 관광객 개울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5시1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입구 하천로에서 서모(75)씨가 3m 개울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겼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서씨는 이날 충남 예산에서 같은 마을 노인 30여명과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봉하마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관광버스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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