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기회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이란 제목의 이번 CEO 아카데미는 대기업 현직 임원과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이 부산지역 중소기업 CEO들에게 품질경영과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전경련이 부산지역에서 마련한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대자동차 방창섭 상무는 ‘글로벌 품질경영 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 추진사례와 내부 품질관리 시스템 개선 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중소기업 CEO들에게 품질혁신 리더십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자문단 최재후 자문위원은 ‘징기스칸에게서 배우는 해외진출 전략’이란 제목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도전정신과 현지 인력 양성 등 징기스칸이 영토 확장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연했다.
아울러 경영자문단 이태욱 자문위원은 ‘전략적 Marketing & Sales’에 대한 강연에서 중소기업 CEO들에게 “팔아야 기업이 있고, 팔아야 이윤도 생긴다”라고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판매목표 설정, 판매전략 지도 작성법, 3S(Fact, Function, For you)를 활용한 상품 설명 등 구체적인 세일즈 기법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녹산산단경영자협의회, 사상기업발전협의회,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 부산이업종교류연합회 회원사 등 부산권역의 중소제조업체 CEO 5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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