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활용한 동두천시 민원신문고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보의 전달 및 공유의 무한대 확장으로 트위터가 우리사회에 영향력을 갖춘 새로운 미디어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수렴 창구 다각화 및 시민과의 실시간 시정 소통 수단 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형식의 제약이 단순하고 의사소통에 유리한 트위터를 활용하여 ‘동두천시 민원신문고’(운영계정 : ddcminwin1004)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동두천시 민원신문고’는 민원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고견을 보다 빠르게 귀기울여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민원요구사항 및 처리결과에 대한 공유·확산으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 정모씨는 “동두천시에서 시민들의 민원불편사항에 대하여 온·오프 라인 등으로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회 흐름의 물결을 정확히 읽고,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이 민원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매체를 추가하여 마련해 주니, 앞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불편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학업등의 관계로 시 민원실을 직접 찾을 수 없는 바쁜 시민들을 위하여 시간·장소의 제약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적극 발굴하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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