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보그 걸’ 소녀가장에 4000만원 기부

  • 2년째 ‘핑크 윙즈’ 캠페인 진행

박용만 두산매거진 발행인(오른쪽)이 20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김성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 회장(왼쪽)에 수익금 405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두산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잡지 ‘보그걸’이 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열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 4000만원을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대표: 이영훈)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핑크 윙즈’는 보그 걸의 상징인 ‘핑크’와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윙즈’를 결합한 캠페인으로 두산매거진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4000만원은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16개 패션.뷰티 브랜드와 14명의 연예인이 참여한 가운데 나온 수익금이다.

한편 두산매거진은 ‘보그 자선바자회’를 통해 1만여 명의 결식 아동에 급식비 및 학습보조비를 전달하고 63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 검진 캠페인인 ‘러브 유어 W’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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