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기대감에 오름세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국제강 주가가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50원(1.51%) 상승한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대우 우리투자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동국제강 사업 파트너 포스코는 다음달 열릴 이사회에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지분참여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업계는 두 회사가 원칙적으로 지분참여에 합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사회 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브라질 세아라주 페셍 산업단지에 2014년까지 300만 톤급 고로 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동원자금은 40억 달러(약 4조4000억원)에 이른다. 브라질 발레와 동국제강이 각각 50%와 30% 지분 참여하며, 나머지 20% 지분은 포스코가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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