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난해 영업익 4072억원…80.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이 아깝게 ‘1조원 매출’ 클럽에 들지 못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액 9343억원, 영업이익 4072억원, 당기순이익 34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비상장사인 넥슨은 매년 지주회사인 NXC를 통해 전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년 새 각각 80.7%와 121.5% 늘어났다.

넥슨의 해외매출은 2009년 4717억원에서 지난해 5980억원으로 27%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관계사별 매출은 넥슨코리아가 514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네오플 2117억원·넥슨재팬 1598억원·넥슨아메리카 639억원·게임하이 347억원·엔도어즈 289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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