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질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신인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해금(22)과 관동대학교 박희종(61) 총장을 각각 시구자로 초청했다.해금(22)의 시구는 3일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해금의 시구에 맞춰 시타는 '베베미뇽' 멤버 벤(20)이 한다.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넥센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그라운드에서 '베베미뇽'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베베미뇽'은 타이틀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로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일에는 지난 2월 16일 관동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기념하고자 '관동대학교의 날' 이벤트를 갖는다. 이날 목동야구장에는 약 500여 명의 관동대학교 교직원·학생이 방문할 예정이다.
4일 시구와 시타는 각각 박희종 총장과 이성수 학생회장이 나선다. 애국가는 관동대 합창단이 제창한다.
또한 4일 클리닝타임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3루 응원단석에서 관동대학교 응원단 동아리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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