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도자들, 잇따른 보장성주택 건설 현장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2 0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5.1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지도자들이 보장성 주택(保障性住房·서민용주택) 건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의 보장성 주택 건설을 적극 격려하고 나섰다.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이틀째인 1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는 각각 톈진, 베이징 보장성 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텐진을 방문한 후 주석은 장가오리(張高麗) 톈진시 당서기와 함께 톈진시 보장성 주택 단지를 방문해 중저소득층 생활상을 둘러보는 한편 보장성 주택 건설 역량을 향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원 총리도 류치(劉淇) 베이징 당서기와 함께 베이징 최대 보장성 주택 건설 현장인 차오양(朝陽)구 왕쓰잉(王四營)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 작업 인부들과 함께 둘러앉아 농민공들의 고초를 함께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원 총리는 보장성 주택을 건설하는 데 있어서는 품질도 매우 중요하다며 보장성 주택 건설을 통해 집값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지도자들의 잇따른 보장성 주택 건설 현장 방문은 보장성 주택 건설을 통해 집값을 아정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