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등 코레일의 전 직원이 참여하며 지자체와 환경단체, GLORY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본사의 경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자체 수거함을 비치하고 폐휴대폰 1대당 경품응모권(대전 동구청 제공) 1매를 배부하고, 각 지역본부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설명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파쇄·선별·보관 등의 과정을 통해 재활용되며, 매각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코레일 한문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레일 전 직원이 폐휴대폰 등 소중한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것”이라며 “자원재활용 운동에 동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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