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에는 크고 작은 5개의 각종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면서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당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날 행사가 벌어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에어로켓 발사와 비누방울, 매직쇼, 뮤지컬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꾸며진다.
송도신도시내 해돋이공원에서도 체험부스와 장기자랑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며 강화군 하점면에 있는 고인돌 광장에서는 전통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즉석 골든벨 퀴즈와 사생대회가 진행, 가족단위로 강화를 찾는 이들에게 톡톡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놀이마당과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부평구 소재 인천 나비공원에서도 마술쇼와 투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돼 공원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인하대와 인하대 총동창회도 5일 대학 캠퍼스를 개방해 ‘2011 인천 어린이 대잔치’를 개최한다.
인하대 야구장과 축구장, 씨름장 등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마당과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