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 일일 명예역장 공모...월별 9개역 1명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운행하고 있는 코레일공항철도(대표이사 하승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역장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공항철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9개역(서울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김포공항역,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인천국제공항역)중 1개역을 선택한뒤 각 역에 비치된 체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역에 제출하면 된다.

일일 명예역장 체험 운영기간은 6∼12월까지 6개월간이며 희망하는 월(月)을 선택,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역별 월 1명씩 명예역장으로 선정한다.

선정자는 오는 31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한다

명예역장에 위촉되면 고객안내방송 및 승차권 발권업무, 고객맞이, 역사내 안전업무 등 역장업무을 수행하며 향후 코레일공항철도 관련 각종 행사시 우선 초대된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4월26일 이학재 국회의원을 검암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처음 위촉한바 있으며, 기차타기의 GLORY 운동의 저변 확산을 위해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