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업내용을 보면 행정시장 직선제,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과 장·단점, 실현가능성 등이다.
도는 이달 중에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2월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실현가능한 합리적 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행정체계 개편모형을 확정한 뒤 내년 6월에 제주도의회 동의를 얻을 계획이다. 또 같은 해 12월엔 특별법 개정 등 법적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는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4개 시군에서 2개시로 축소되고 시군 주민 직선제가 사라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