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 연 3.67%...6개월째 상승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대출 기준금리 체계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연 3.67%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 연 3.01%에서 여섯달째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의 소폭 상승과 예금금리 인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연 3.84%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올라 지난 1월 이후 석달째 올랐다.

특히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저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최근 상승추세의 상대적 고금리 예금이 신규 반영돼 신규취급액 기준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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