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위한 ‘남남협력 국제 전문가회의’ 개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7일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및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8일-19일 송도컨벤시아(인천시 소재)에서 ‘남남협력 국제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남협력 국제 전문가 회의’는 CBD, 유엔사막방지화협약(UNCCD), G77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와 생물자원 부국인 중남미 국가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남남협력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김종천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회의로 생물자원 부국과 확고한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생물자원 발굴·조사를 통한 생물자원의 현명한 이용 도모에 국립생물자원관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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