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아이폰4S·갤럭시탭2 수혜로 매출 Up <이트레이드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이라이콤에 대해 아이폰4S와 갤럭시탭2 수혜로 매출이 한단계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신홍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아이폰4S와 갤럭시탭2에 백라이트유닛(BLU)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이폰4에 들어가는 BLU의 약 50%를, 갤럭시탭에 들어가는 BLU 전량을 공급하고 있어 이는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 BLU보다 단가가 높은 스마트폰, 태블릿PC용 BLU 판매량 증가로 2011년 매출액은 4637억원(전년동기대비 61.4%) 영업이익은 294억(전년동기대비 114.8%)을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견조한 매출과 태블릿PC 시장의 추가적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용 BLU 공급을 통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 B&N 등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라이콤의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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