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작은 숲 조성-녹색복지공간 확충 사업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주변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녹색복지공간 확충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부평장애인복지관(부평구)과 내리요양원(서구), 사랑노인요양원(남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공간 조성 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약자 원예치료, 장애인 생태교육 공간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해당 시설 주변에 작은 숲과 휠체어 산책로 등을 갖춰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처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녹색복지사업 혜택이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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