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문 글로벌 도서관은 영어 전자책, DVD, 책 읽어주는 펜, 영어레벨테스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등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과 영어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어전문도서관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경기도 최초 영어전문 공공도서관’인증을 받은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전문 도서관에 걸맞게 오는 17일 오후 3시 글로벌도서관에서 관내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의왕시 English Champ Contest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글로벌 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 세계로 발돋움하는 (Open the book, Open the mind, Open the world)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010년 9월 13일 개관했으며, 2만5천여권의 영어도서와 4천여권의 영어교육서, 팝업북, 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영어도서가 소장되어 있다.
1층 북카페에는 해외 특별 자료 및 문화원 자료를 전시하였고, 3층 도서관엔 인포룸(영어자료실), 에듀룸(영어교육실), 멀티룸(원어영어를 상영하는 시네마월드 등), 스터디룸(영어독서 프로그램 운영), 영어독서능력진단 코너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도서관에는 영어인형극, 영어교육방법 강연회,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 영어체험학습을 하는 등 다채로운 영어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2011년 5월말 기준 글로벌도서관 이용자가 55,500여명(월평균 11100여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영어전문도서관으로 이용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