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이용업소 지도점검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가 2014년 인천AG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관내 이용업소의 위생관리 향상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과 함께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이용업소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영업주들에게 사전에 예고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업 시설 설비기준과 위생관리 기준을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 시 ▲소독 이용기구 구분 보관용기 비치 여부 ▲소독기․자외선 살균기 등 이용기구의 소독장비 비치 여부 ▲영업소 내 커튼 ▲칸막이 등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윤락행위․음란행위 ▲의료관련 불법행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 시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와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이용업소가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영업주 스스로 불법요소가 없도록 사전에 스스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