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연구원, 이차전지 소재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6월 30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고용량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개발과 전력저장용 이차전지 소재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소재시장을 전망해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첫날에는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들이 리튬이차전지 관련 각종 주요 소재의 개발 및 양산기술과 관련해 발표하며, 둘째 날에는 에너지저장 및 비리튬계 이차전지 소재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지속되는 고유가 행진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대책 및 정부의 그린정책 추진에 따른 이차전지에 대한 업계의 연구개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경부는 202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았으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 관련 소재 기술들의 국산화와 관련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핵심 기술들에 대한 전 방위적인 고찰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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