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가스토브결합식 캠핑 테이블 출시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석유난로 전문 기업 ㈜파세코가 가스스토브와 결합해 사용 가능한 접이식 캠핑용 테이블(PCT-F865ALW)을 출시했다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파세코 캠핑용 테이블은 본체의 중간 부분인 테이블 뚜껑과 가장자리 부분인 익스텐션 선반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접이식으로 설계되었다. 따라서 별다른 가이드라인 없이도 쉽게 설치 가능하며, 부속물을 분실할 염려도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세코 캠핑용 테이블은 8명 이상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865X865X320)로 활용도가 다양하다. 뚜껑을 빼내고 가스스토브를 안착시켜도 접시 등을 충분히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여기에 폭이 120mm 가량되는 익스텐션 선반을 펼치면 보다 넓게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운데 뚜껑 부분을 제거하면 가스스토브와 같은 조리기구도 장착해 직접 요리를 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높은 이동성 또한 파세코 캠핑용 테이블의 큰 장점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해 가벼우며, 수납 시에는 컴팩트한 사이즈(860X211X122)로 접을 수 있어 전용 가방에 넣어 손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일반 승용차의 트렁크에도 쉽게 들어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파세코 캠핑용 테이블은 접이식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힌지 부분을 알루미늄 다이케스팅으로 구성해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가격은 28만원대.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는 “이번에 출시된 캠핑용 테이블은 파세코의 캠핑난로 및 빌트인 생활가전 제조 38년 노하우를 담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정교한 제품”이라며 “지난 해 파세코 캠핑용 석유난로의 큰 인기에 힘입어 파세코의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캠핑용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