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담당자 연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지난 7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연수는 2011년‘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26개 학교의 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과부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의 하나인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8교, 고등학교 8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방안’이란 주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화진 선임연구위원의 강의와‘학습활동관리 프로그램 및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이트 활용 안내’등이 실시됐다.

또한 학습 부진학생 지도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당중학교의 ‘Martin의 3C교육을 토대로 돌봄-관심-성장의 3step 기초학습 능력 배양’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화진 선임연구위원은 강의에서 “기초학력 지도 우수학교의 특성은 학습부진학생 등에 대한 실태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들의 실태 및 진단 결과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이러한 프로그램은 모두(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성공하는 교육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가정고의 담당교사는 “학습부진학생 지도에 있어서 교사의 전문적 역량이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보다 체계적인 지도계획을 세워야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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