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다문화여성커뮤니티 지원해요"

  • 다문화여성커뮤니티 지원 프로젝트 ‘BB희망날개’ 실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BB(Bi-cultural Bi-lingual)희망날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여성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존재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 자립을 도모함으로써 다문화여성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BB희망날개는 △연극·사진 등 문화 컨텐츠 창작을 통한 ‘문화다양성 개발 및 확산’△커뮤니티간 상호교류·네트워크 구축의 ‘역량 개발 및 상호교류 강화’로 구성된다.

BB희망날개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다문화여성커뮤니티는 최소 7명 이상의 구성원을 갖춰야 하며 월 1회 이상의 정기모임과 최소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성단체, 다문화지원기관, 복지관, 연구기관 등 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해줄 수 있는 협력단체와 함께 지원해야 한다.

커뮤니티 공모 및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한국여성재단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여성재단은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해 10여개의 커뮤니티를 선정해 다음달 25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500만원을 바탕으로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여성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 (http://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전무는 “다문화여성들이 스스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BB희망날개를 통해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구현되길 바란다. 나아가, 이는 국내 다문화사회의 발달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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