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해 검찰 수뇌부가 집단 사퇴한 데 대해 “검찰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 검찰 동향을 보고받고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검찰이 슬기롭고 지혜롭게 처신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