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루시퍼 경위서 "품위없어서?"…예능 대세 경위서 굴하지 않아

 

아니운서 전현무가 샤이니의 '루시퍼' 춤을 추고 경위서를 썼다고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달 30일 KBS 2TV '해피 투게더' 2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경위서 5장을 썼다고 전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루시퍼 춤을 추고 난 후, 춤을 품격있게 추겠다는 내용으로 총 5장의 경의서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루시퍼 춤 추는 것을 샤이니 팬들이 정말 싫어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좋아애 준다"며 "예전에 시말서를 받던 분도 이제는 우리 아이가 좋아한다며 사인을 요청 받았다 대우가 달라졌다"고 말하며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한 "만우절 이벤트로 샤이니 팬카페가 내 팬카페로 바뀐 적이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경위서 다섯번이나 쓰게 만든 '루시퍼' 춤을 다시 춰서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