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제11차 외교차관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석환 외교부 제1차관과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의 강화가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한일 관계와 북한 문제, 동아시아 정세, 국제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 외교차관 전략 대화는 지역과 국제문제들을 보다 큰 틀에서 논의하고 공동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10월 출범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제12차 전략대화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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