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일 새벽 비 최고 15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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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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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3일 새벽 비 최고 150mm 이상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기상청은 2일 중부지방은 3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3일 낮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 및 강원 영서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남부지방은 4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5일 일시적으로 물러섰다가 수요일인 6일부터 다시 영향을 미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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