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스타 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결국 이혼의 기로에 섰다.
슈왈제네거의 아내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지난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 한것.
슈라이버의 이혼접수는 슈왈제네거가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렀으며, 사생아의 존재를 확인한지 두달 만이다.
슈라이버는 가정부의 아들 요셉이 슈왈제네거와 많이 닮은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 슈라이버는 슈왈제네거와의 사이에서 캐서린(21), 크리스티나(19), 패트릭(17), 크리스토퍼(13) 등 4명의 자녀가 있다.
아놀드 부부는 지난 5월 2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별거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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