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0% 수학 포기…"그 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하는게 이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3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생 60% 수학 포기…"그 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하는게 이익"

사진: YTN 영상 한장면.
고등학생 2명중 1명이 수학 과목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되고 있다.

한 언론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학 공부를 포기한 학생은 무려 60% 달했다.

수학교사 도한 "수학은 타 교과와 달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학생들이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다보니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며"서울지역 대학은 다 수학을 잘해야 하니까 수학을 포기할까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돼 부담이 더 가중 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