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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영상 한장면. |
한 언론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학 공부를 포기한 학생은 무려 60% 달했다.
수학교사 도한 "수학은 타 교과와 달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학생들이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다보니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며"서울지역 대학은 다 수학을 잘해야 하니까 수학을 포기할까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돼 부담이 더 가중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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