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이트레이드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제일모직에 대해 하반기 전자재료 사업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8월 에이스디지텍 흡수 합병을 통해 편광판 사업에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부분에서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3분기 매출 1조4794억원,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일모직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5.19% 증가한 5조8895억원, 영업이익은 26.1% 커진 415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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