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대형 세단 ‘뉴 300C’ 사전계약

  • 국내판매가 5980만원… 7월 중 출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6일부터 정통 미국 스타일의 대형 세단 ‘300C’ 신형 모델을 사전 예약판매 한다. 이 차량은 이달 중 정식 국내 출시 예정이다. 북미를 제외하면 글로벌 첫 출시다.

‘뉴 300C’<사진>는 2004년 첫 출시 후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대형 세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모델은 크라이슬러가 이탈리아 피아트로 인수된 후 개발에 들어가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올 4월에는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미 출시된 미국에서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선정한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3.6ℓ 펜타스타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이전 모델에 비해 연비ㆍ성능ㆍ편의성이 모두 개선됐다.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8.4인치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CC),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국내 가격은 5980만원.

한편 회사는 사전계약과 함께 신형 300C를 소개하는 마이크로 웹사이트(www.300C.kr)를 열고, 주행영상 및 관련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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