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수출입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민원인의 여러 애로사항을 종합해 각 분야별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공모자가 불필요한 규제와 이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한 후 규제개혁 평가단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개선안을 토대로 우리기업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규제발굴 탐사단’,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 등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함은 물론 세관직원의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매월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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