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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 리엔.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가장 뛰어난 피아노 트리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헬게 리엔 트리오가 내달 30일 극장 용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피아니스트 헬게 리엔은 데뷔 시절부터 노르웨이 뿐 아니라 재즈의 본고장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연주자다. 2002년도에 발표한 ‘Spiral Circle’은 치밀하고 섬세한 곡 작업을 바탕으로 그를 유명세를 타게 했다.
이후 6장의 앨범을 발표한 헬게 리엔은 노르웨이 그래미에서 ‘Best Jazz Album’을 수상하며 자신의 트리오를 이끌고 많은 해외 페스티벌에 참여해 왔다.
복잡하고 개성 있는 임프로비제이션(즉흥연주)를 통해 재즈의 전통이 깃든 흥미진진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는 평을 듣는 헬게 리엔과 그의 멤버들은 작년 10월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4월 신보 ‘Natsukashi’를 발표하며 전세계 투어를 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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