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조사단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티브 하우스 씨가 의혹을 제기한 헬기장 왼쪽지역에 대해 2011년 6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GPR, ER, MS 방법에 의해 고엽제드럼통을 찾기 위한 지구물리탐사를 실시했다.
자력탐사 결과 지하에 금속성 물체가 발견됐는데 이에 대해 한미 공동조사단은 “금속성물체가 묻혀있는 부분은 주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비저항이 나타난다”며 “그래서 낮은 전기비저항 이상대로 나타나는 부분을 금속성 물체가 묻혀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8일 오후부터 토양 시료를 채취해 다음달 말에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